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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할리스 커피클럽’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 커피클럽은 국내 최초 에스프레소 전문점인 할리스커피에서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의 대중화를 위한 일환으로 20146월 대학로에 1호점을 오픈하였으며, 현재는 대학로점, 서울대예술문화점, 코엑스점, 일산웨스턴돔점에서 만날 수 있다.

 

커피는 원산지와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할리스 커피클럽에서는 제철 스페셜티 원두를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한 추출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전문 로스터리 카페를 표방하며 핸드드립, 사이폰, 프렌치프레스 등 원산지에 따라 어울리는 추출법을 선택하여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할리스 커피클럽에서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로는 최초로 푸어오버(Pour-Over) 방식의 핸드드립으로 추출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푸어오버(Pour-Over)방식은 기계가 아닌 중력에 의해 커피를 내리는 것으로 원두 본연의 깊은 맛과 개성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또한 체계적 매뉴얼 도입을 통해 한 잔을 추출하는데 2분을 넘지 않도록 함으로써 주문 후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도 줄였다.

 

할리스커피는 높은 가격의 최고 등급 생두를 직접 선정하고 로스팅하여 고객의 가격 부담은 낮추고 신선도는 높였으며, 우리나라 사계절에 어울리는 시즌 블렌드를 매 계절마다 선보이고 있으며 온두라스COE#2,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브라질버번클라시코 등 다양한 지역의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