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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전통 누룩서 추출한 '천년효모빵' 27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우리의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천연효모로 만든 천연효모빵 27종을 선보인다.

 

이번 천연효모빵 제품들은 SPC그룹이 서울대와 11 년간 공동 연구로 우리의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한국형 제빵용 천연효모인 ‘SPC-SNU(에스피씨-에스엔유)’로 만들어졌으며, 발효취가 적고 담백한 풍미로 빵을 만들 때 다른 원료의 맛을 살리고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은 신제품 4종과 식빵 전제품, 바게뜨 등 기존 제품 23종으로 총 27종이다.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은 빵 본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 마일드하고 깊은 풍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살아 숨쉬는 효모가 만드는 탄력성 등이 특징이다.

 

천연효모빵 신제품 4종은 빵의 크러스트(껍질)는 바삭하고 구수하며 크럼()은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일품인 쫄깃한 천연효모빵’(권장가 3000), 천연효모빵에 건포도를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한 건포도 천연효모빵’(권장가 3000), 쫄깃하고 담백한 천연효모빵에 달콤한 연유크림을 더한 연유크림브레드’(권장가 2800) 천연효모로 풍미가 깊은 호두빵에 진한 어니언크림치즈를 듬뿍 바른 어니언크림치즈 호두브레드’(권장가 3500)으로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천연효모 제품들은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꿀토스트, 쫄깃한토스트, 정통우유식빵 등 식빵 16개 제품과 정통바게뜨, 치즈바게뜨, 호밀호두빵 등 기존 제품을 천연효모로 업그레이드한 천연효모빵 23종도 함께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