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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8일까지 아이패드 프로 9.7 예약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9.7의 예약 판매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공식 채널인 올레샵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 9.7은 아이패드 프로 12.9의 핵심 기능인 애플 펜슬을 지원하며, 아이폰 6S급의 1200/500만 화소 카메라 성능과 더욱 선명하고, 몰입도 높은 디스플레이를 갖춘 최고의 태블릿으로 20대 학생들과 30~40대 직장인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아이패드 프로 9.7 예약 판매 가입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아이패드 프로 9.7 전용 필름을 증정하고, 예약 판매 가입자 전원에게 아이패드 프로 9.7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기존 패드 사용자들의 기기변경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27일부터 중고 보상 정책을 강화해 진행한다.

 

KT는 안심 차단 데이터 요금제인 순 데이터(LTE) 요금제와 폰과 데이터를 나누어 쓸 수 있는 ‘LTE-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제공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배 더 빠른 KT 기가 와이파이를 통해 고용량 데이터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최고의 스펙으로 돌아온 iPad Pro 9.7을 고객에게 많은 혜택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태블릿의 대중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