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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패밀리 허브', 출시 20일 만에 1000대 판매 돌파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가 국내 출시 20일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라인업에 속한 패밀리 허브는 지난 330일 국내 출시 이후 하루 평균 50대 이상 판매되며 2014셰프컬렉션첫 출시 때 보다 10일이나 빠른 속도로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패밀리 허브의 이런 인기는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켜주는 삼성전자만의 미세정온기술을 적용해 정온냉장과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채용해 생활의 즐거움과 가족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패밀리 허브푸드 매니지먼트기능은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푸드알리미’, 레시피를 음성지원으로 읽어주는 푸드레시피’, 부족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등을 갖춰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 요리하거나 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듣고 TV를 볼 수 있는 뮤직&라디오키친TV’, 영유아용 콘텐츠 주니어네이버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키친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이 간단하게 메시지를 남기고 메모를 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메모’,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볼 수 있는 포토앨범기능은 가족들간의 즐거운 소통을 돕는다.

 

특히 패밀리 허브는 이마트·롯데마트·삼성카드·네이버·벅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김태경 점장은 주방을 가족 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기존 냉장고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의 혁신 기능들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5월 말까지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허브 런칭 기념이벤트를 진행해 패밀리 허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 원 상당의 특별 패키지를 증정한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블랙 캐비어 색상에 837용량 1종으로, 출고가는 649만 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