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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고급 디저트빙수 시장 공략..'꽃보다 빙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가 고급 디저트빙수 꽃보다 빙수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디저트 빙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빙그레 꽃보다 빙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빙수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빙수제품들에 비해 고운 빙질과 달콤한 아이스크림, 풍부한 토핑, 꽃 모양의 아이스크림과 용기가 특징이다. 시장조사 기관 및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시판 빙수시장은 약 300억원, 프랜차이즈 숍 빙수 시장은 약 2000억원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출시한 꽃보다 빙수는 망고, 팥 총 2종이다. 망고는 곱게 갈린 망고얼음과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믹스에 망고맛을 느낄 수 있는 망고시럽과 망고과일이 들어갔다. 팥은 달콤한 우유 얼음과 팥맛 아이스크림, 고소한 통팥시럽에 풍부한 땅콩 토핑이 들어 있어 카페에서 먹는 디저트 팥빙수를 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전 빙수제품보다 품질, 디자인 면에서 훨씬 발전된 제품으로 1인용 고급빙수를 지향했다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빙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