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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멀티 스타일링 워치 ‘팝 워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혁신적인 시계를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하는 스와치(SWATCH)가 상황에 따라 용도를 변형할 수 있는 멀티 스타일링 워치 팝 워치(POP WATCH)’를 선보였다.

 

전 세계의 스트리트 컬쳐, 유머, 패션이 믹스된 ‘POP’에서 영감을 받은 스와치의 팝 워치는 단순히 손목에만 머무르는 시계를 넘어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패션 스타일링 시계로, 손목 시계 하나로 클립, 목걸이, 탁상시계, 벽시계 등 다양하게 변형하여 활용이 !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손목 시계에서 다이얼을 분리하면 내장 되어있는 스페셜 클립과 목걸이로 활용할 수 있는 4종류의 넥&포켓 체인, 6가지 스타일로 바꿔 낄 수 있는 휴대용 접이식 탁상 시계, 4종류의 벽 시계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도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블랙 앤 화이트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엣지 있게 믹스되어 심플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은 물론 팝한 컬러감과 색종이 조각을 흩뿌려 놓은 듯 개성 넘치는 키치한 디자인까지 다채로운 9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스와치 관계자는 “’팝 워치는 스와치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인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를 그대로 표현한 제품이라며 원하는 곳 어디에든 부착할 수 있는 클립과 함께 매일 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 있! 어 올 여름 크리에이티브한 스타일을 더욱 뽐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와치의 멀티 스타일링 워치 팝 워치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월드몰 메가 스토어 등 전국 스와치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벽시계, 목걸이시계, 탁상시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팝 워치 악세서리들은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팝 워치 가격은 109,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