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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2016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ADAA)’ 작품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어도비는 연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2016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이하 ADAA)’의 작품 모집을 오는 6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ADAA는 그래픽 디자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게임 디자인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걸쳐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대학생 대상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공모전이다. 올해는 파인 아트(Fine Art)’, 커머셜(Commercial)’,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등 총 3개 영역, 14개 부문에 걸쳐 순수미술과 상업미술 그리고 사회 및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어도비 툴을 활용해 만든 작품을 개인 혹은 팀 프로젝트로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들은 패널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각 부문 별로 1(), 14()의 우승자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부문 우승자들과는 별도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우승자가 전체 부문에서 최종적으로 1() 선정된다.

 

우승자 전원에게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1년 이용권과 더불어 ADAA 커뮤니티 이벤트나 워크숍, 부트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 우승자 및 우승 팀의 리더들은 20161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될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2016 어도비 MAX’에 초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인 우승자 및 우승 팀의 리더들은 현재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 멘토에게 1년 동안 지도를 받으며 개인 포트폴리오 및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지난 16년 간 ADAA는 전세계 대학생들이 크리에이티브 업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등용문 역할을 해 왔으며, 한국 학생들은 꾸준히 창의적인 작품들을 출품하며 수상자 대열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될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dobeaward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