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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내추럴플랜 생 코티지치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6일 자연 치즈인 내추럴플랜 생() 코티지치즈를 출시하며 치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추럴플랜 생 코티지치즈는 100%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영양 측면에서 일반 우유 대비 단백질은 2배 이상 높은 반면 칼로리와 지방은 50%, 당 함량은 20% 낮아 다이어트식이나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좋다.

 

코티지치즈는 순두부처럼 하얗고 작은 덩어리들이 몽글몽글하게 모여 있는 모양으로 씹을수록 우유 고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쫄깃한 식감도 특징이다. 여기에 떠먹는 형태의 개별 컵 포장으로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대로 떠먹거나 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월 세계적인 치즈 전문기업 프랑스 ''사와 손을 잡고 끼리 크림치즈 포션끼리 딥앤크런캄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자연 치즈 코티지치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치즈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는 고객에게 가장 건강하고 신선한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펼쳐왔다국내 최초 대량으로 선보이는 코티지치즈를 통해 보다 신선하게 차별화된 자연 치즈의 맛과 영양을 야쿠르트 아줌마와 함께 전국 팔도 곳곳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추럴플랜 생 코티지치즈는 60g 한 개에 2500원이며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