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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통합브랜드 ‘수가’ 런칭…클렌즈미, 고로쇠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비가열 프리미엄 식음료 전문 기업 흥국에프엔비(대표 박철범)가 자체 브랜드 수가(粹可. SUGA)’를 런칭했다. 수가 브랜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제품은 클렌즈 주스인 클렌즈미’ 3종과 국내산 고로쇠 수액 100%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이다. 수가는 순수할 수()와 옳을 가()가 합해 져 순수함이 옳다는 의미의 브랜드 명으로, 자연이 주는 순수한 맛과 영양을 담은 건강한 식음료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수가 클렌즈미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클렌즈주스를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그대로 착즙해 만드는 클렌즈주스는 인스턴트 식품, 불균형한 식습관, 피로, 스트레스 등에 의해 산성화 된 몸을 중화 시켜 주며,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디톡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수가 클렌즈미는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100% 과일과 채소만을 담은 신선한 냉장주스다. 농축액을 환원하지 않고 당류 및 첨가물 없이 과일채소만을 착즙해 만들었으며, 특히 살균을 위해 열을 가하지 않고 초고압처리(HPP) 기술을 이용해 집에서 갓 짜 낸 것처럼 신선하고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는 클렌즈주스를 완성했다.

 

 

제품은 클렌즈미 그린라이트’, ‘클렌즈미 퍼플스파크’, ‘클렌즈미 오렌지드림’ 3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제7의 영양소로 불리는 식물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화려하고 짙은 색의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그린라이트는 케일과 신선초, 퍼플스파크는 비트와 당근, 오렌지드림은 오렌지와 당근을 주원료로 해 각 색깔 별로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의 효능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사과, 파인애플, 레몬 등을 함께 넣어 보다 맛있고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종류별로 195ml의 소용량과 435ml 대용량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 3,600, 7,900원이다.

 

 

수가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고로쇠 수액만을 담은 순수 고로쇠물이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비교해 칼슘은 약 40, 마그네슘은 약 30배 가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포도당,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에서 유래된 것처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위와 간 건강,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등에도 효능이 있어 성인 남성들에게도 좋다.

 

 

수가 고로쇠물은 청정한 환경에서 대지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란 고로쇠 나무의 수액을 초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가장 달콤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에 채취해서 담았다. 매년 이 시기에만 수액을 채취하기 때문에 제품도 한정된 수량만 생산이 가능하다. 제품은 비가열 초고압처리(HPP) 공정을 거쳐, 신선함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은 28(냉장)까지로 늘렸다. 무엇보다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고로쇠물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제품은 430ml 용량에 2,700원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수가는 흥국에프엔비의 오랜 기술적 노하우와 신선한 맛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깨끗하고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