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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모바일, ‘마녀보감’ 메이킹 영상 VR로 즐기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국내 최초로 360도 가상현실(VR)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해 화제가 되었던 올레 tv 모바일에서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의 메이킹 영상을 VR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JTB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13일부터 첫 방송되는 JTBC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의 메이킹 영상을 일반 영상 외에 총 10편의 360VR로도 제공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모바일 폰과 패드에서 올레tv모바일앱 로그인 후 ‘360VR전용관메뉴에서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VR로 제공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촬영 현장, 리허설, NG 장면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은 마치 현장에 앉아 있는 것처럼 드라마 제작 현장의 생생함과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스타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JTBC의 금토 드라마인 마녀보감은 윤시윤, 김새론 주연으로 조선의 마녀 서리(김새론)와 피 끓는 청준 허준(윤시윤)의 불꽃 같은 이야기가 담긴 판타지 사극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