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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볼케이노 학생에게 쏜다’ 사연 이벤트 공모

[KJtimes=김봄내 기자]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구우러 다녀오겠습니다!’ 사연 이벤트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춘들만이 지니고 있는 재치 있는 사연들을 받아 이들에게 맛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이 친구들과 학급 또는 학과에서 일어난 즐거우면서도 재치 넘치는 사연을 남기면 된다. 시험, 소풍, 단체 MT, 동아리, 선생님, 교수님 이야기 등 교내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라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굽네치킨은 특별한 사연을 남겨준 학생들을 선정해 푸드카인 굽카로 해당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의 학교에는 굽네치킨의 베스트셀러 메뉴이자 인기 보이그룹 엑소(EXO)가 광고 중인 굽네 볼케이노를 팀 당 최대 50마리가 배달한다.

 

사연 이벤트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굽네치킨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oobne)의 이벤트 게시물에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청춘들이 맛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굽네치킨은 앞으로도 꾸준히 굽카 사연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이들에게 맛있는 즐거움과 좋은 기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