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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관리 도와주는 ‘피트니스 도우미’ 제품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피트니스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피트니스 관련 용품 시장 성장도 급 물살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 피트니스와 몸매 관리를 소재로 한 TV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가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온라인에서 혼자서도 따라할 수 있는 피트니스 영상 콘텐츠 등이 크게 인기를 얻음에 따라 피트니스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피트니스 시장 확대에 맞춰 유통업계에서는 피트니스를 돕는 피트니스 도우미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마시는 음료부터 스마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나 O2O서비스까지 피트니스족 취향 저격 제품들의 출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름 성수기를 앞둔 음료 시장에서는 피트니스 취향 저격 음료가 나와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올 봄, 피트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맛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를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에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제로 칼로리인 것이 특징이다. 칼로리에 부담이 없기 때문에 운동 중 갈증이 나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고, 땀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나트륨 이온(Na+), 칼륨 이온(K+), 칼슘 이온(Ca++), 마그네슘(Mg++)4가지 전해질 (ION4)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칼로리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다.

 

스마트한 피트니스를 위한 밴드 제품도 갈수록 진화되고 있다. 헬스케어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솔루션 스마트밴드 기어핏 2’도 올 여름 피트니스 인구의 운동을 스마트하게 도울 예정이다. 6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어핏2’는 이전 모델보다 피트니스 관련 기능을 대폭 개선해 특히 눈길을 끈다. 전작이 심박센서 정도의 기본 기능을 체크할 수 있었다면, 본 모델은 GPS를 탑재해 착용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고, '바이오프로세서(Bio-Processor)'를 탑재해 체지방골격근량, 심박수, 심전도, 피부 온도, 스트레스 반응(GSR) 등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물인터넷(IoT) 업계에서도 피트니스 취향저격 서비스를 내놨다. KT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피트니스 솔루션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를 출시했다. 초소형 웨어러블 센서-스마트폰-인터넷TV(IPTV)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손톱 크기의 초경량(7g) 센서를 옷이나 신발, 운동기구에 부착하고 운동하면 올레tv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운동 속도 및 칼로리 소모 등 개인 운동 정보를 체크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피트니스 기반 O2O플랫폼 마일로(Mylo)’도 있다. 마일로는 요가·필라테스·크로스핏·클라이밍 등 종목별 전문성을 보유한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맺어 소비자가 유료로 가입을 하면 서울 시내와 수도권 일대에 분포한 파트너사의 수업을 실시간으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피트니스 업계 관계자는 피트니스를 즐기는 트렌드와 함께 특히 올 봄 빠르게 찾아온 더위로 몸매 관리를 하려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피트니스에 도움을 주는 각종 도우미 제품들이 인기가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