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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CHEER UP’ 정상 재탈환,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와이스가 44주차에 이어 두 번째로 차트 1위에 오르며 정상을 재 탈환 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트와이스의 ‘CHEER UP’52주차 (59~ 515)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데뷔곡 우아하게또한 차트에서 역주행과 롱런을 반복하며 신입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신곡 또한 장기집권의 조짐이 보이며 대세 걸그룹 임을 입증하고 있다.

 

2위로는 드라마 또 오해영OST곡으로 벤이 부른 꿈처럼이 차지했다. 벤은 유명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OST에 여러 번 참여 해 떠오르는 OST요정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수이다. 이번 곡 또한 극중 여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테마 곡으로 극중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녀시대 맴버인 티파니의 첫 솔로 데뷔곡 ‘I Just Wanna Dance’5위를 차지했다. 기존에 태티서 활동과 OST참여 등을 통해 다져진 실력으로 홀로서기에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현재 차트 상위권에서 여풍이 강한 가운데 두 팀의 남남듀오의 콜라보레이션이 대중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폭 넓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산이와 개리의 콜라보레이션 곡 마치 비행기(Feat. 개리)’11위에 안착했다.

 

매주 금요일 발표되는 SM STATION의 열네 번째 신곡 케이윌과 백현의 ‘The Day’가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 13위에 올라왔다.

 

복면가왕에서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매일 매일 기다려8연승 성공에 힘입어 차트에서도 1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지난 데뷔 곡에서도 신입답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 행보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