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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미국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 후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붙박이) 브랜드 'LG 스튜디오'가 미국의 대표적 고급 인테리어 전시회 '2016 샌프란시스코 데코레이터 쇼케이스(Decorator Showcase)'를 공식 후원한다.

 

20LG전자에 따르면 올해는 안토니오 마틴스, 크리스틴 스키너 등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25명이 샌프란시스코 텔레그래프 힐에 위치한 대저택 '빌라 드 마르티니'에서 혁신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주방 디자인을 맡은 마틴 코버스는 LG 스튜디오와 주방 가구를 조화시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방을 현대적이고 우아하게 연출했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가격은 2만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디자인에 참여한 LG 스튜디오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북미 빌트인 사업에 속도를 냈다.

 

LG전자의 빌트인 가전 매출은 최근 3년간 미국시장에서 매년 2배씩 늘었다.

 

빌트인 유통 채널을 지난해 600여곳으로 늘렸고 올 상반기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출시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