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이 늘어남에 따라, 남편들의 가사분담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통계청이 발표한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5가구 중 2가구가 맞벌이다. 이에 따라 가전제품이 여자들만의 전유물이라는 것은 옛말, 전업주부로 전향하거나 가정살림 내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관심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남자들의 니즈를 맞추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집안일을 해결해 줄 가전제품이 살림 필수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청소기의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청소기 돌리는 것이 어느새 남편들의 몫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왕 청소하는 거 멋있고 편리한 제품을 선호하는 남자들에게 다이슨(Dyson)의 V6 무선 청소기는 단연 워너비 제품이다.
다이슨의 무선청소기 V6 모터헤드 헤파와 V6 플러피 헤파는 강력한 흡입력뿐만 아니라 다이슨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다이슨 V6 무선 청소기는 강력한 성능 및 혁신적인 기술로 짧고 굵은 청소가 가능해 최신기술과 기어에 관심이 있는 남편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이슨 V6 모터헤드 헤파 및 V6 플러피 헤파는 다이슨이 직접 개발한 디지털 모터(DDM) V6와 고성능 헤파 여과 기능이 탑재되어 집안의 크고 작은 먼지를 말끔하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를 통해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하며 가벼운 본체로 바닥은 물론 자동차 내부, 천장, 틈새 구석구석까지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중심인 모터를 손잡이에 두고, 싸이클론의 무게를 가능한 손잡이와 가깝게 함으로써 무게를 분산해 높은 곳, 낮은 곳, 닿기 힘든 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청소할 수 있다.
방아쇠를 잡아당기는 듯한 전원 트리거로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비움버튼에 터치 한번으로 먼지통을 깔끔히 비울 수 있어 기분 좋게 청소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또한 활용성 높은 6가지의 다양한 툴을 이용해 간편하게 집안 모든 곳의 청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V6 모터헤드 헤파 및 V6 플러피 헤파에 탑재된 고성능 헤파 여과 기능은 초미세먼지(PM2.5) 8분의 1 크기보다 작은 0.3마이크론의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항원까지 제거한다. 일부 진공 청소기들은 흡입한 미세먼지를 본체 밖으로 다시 방출해 내는데 반해 다이슨 V6 모터헤드 헤파 및 V6 플러피 헤파는 여과 기능 및 밀폐력을 향상시켜 우리가 숨쉬는 공기보다 깨끗한 공기를 방출한다.
세탁기도 진화를 거듭하면서 세탁기 사용 시 불편함을 보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빨래가 익숙하지 않은 남편들을 위해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세탁기 작동 후 미처 넣지 못한 세탁물은 드럼세탁기 문에 장착된 '애드 윈도우'를 열고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적당량의 세제를 알아서 넣어주는 '세제 자동 투입', 빨래가 덜 세탁된 경우 오염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추가 세탁을 하는 '오토워시' 등의 기능도 적용됐다.
맞벌이 부부에게 아침 식사는 사치, 간단하게 토스트를 구울 수 있는 토스터기도 남편들의 워너비 제품이다. 일본 가전기업 발뮤다는 최근 스팀으로 빵 굽는 토스터기 더 토스터를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발뮤다 엔지니어들은 빵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스팀 기술을 고안해냈다. 스팀 기능은 급수구에 5cc의 물을 넣어 작동할 수 있다. 급수 파이프관을 따라 물이 보일러에 이르게 되고, 이때 보일러 전용 히터에 의해 물이 데워지면서 스팀이 발생한다. 토스터 내부는 스팀으로 가득 차게 되고, 스팀이 빵 표면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한다. 더 토스터는 60℃, 150℃ 220℃ 등 3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손쉽게 촉촉한 토스트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