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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헤교, 신라면세점 모델 발탁...송송커플 면세점 모델로 경쟁

[KJtimes=김봄내 기자]신라면세점은 배우 송혜교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패션 및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혜교 씨를 모델로 활용해 한류 관광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라면세점은 한국과 중국에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장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한류 마케팅을 벌인다.

 

한편 이날 문을 연 두타면세점은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송중기를 모델로 선정했다.

 

지난 18일 명동점을 개장한 신세계면세점의 모델은 배우 전지현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