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카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공식 후원

 
[kjtimes=정소영 기자]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가 음악 축제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오는 21~22일 이틀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이하, 그린플러그드)’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보전 등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위해 시작된 환경 캠페인 중심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4만명 이상이 달(Moon)과 하늘(Sky), 지구(Earth) 등 환경을 콘셉트로 만든 이색 무대에서 펑크, , 어쿠스틱,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긴다.
 
카스는 이번 행사에서 그린플러그드의 친환경 테마에 맞춰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별도로 마련된 캠페인 부스에서는 오비맥주가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몽골에서 실시하고 있는 카스 희망의 숲을 비롯해 물 부족 국가와 지역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물 사랑 걷기 캠페인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소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올해로 5년째 그린플러그드 축제에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올여름 카스의 친환경 이미지와 신선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