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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극복하는 가슴 뛰는 도전의 시간!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개최 임박

[KJtimes=김봄내 기자]내로라하는 피트니스 마니아 1만여명이 오는 528~29일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에 참가하고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으로 모인다.

 

화창한 봄날을 즐기기에 완벽한 날씨인 요즘, 색다른 5월을 보내기 위한 피트니스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약 1만여명의 참가자 접수가 마감됐다. 참가 접수가 시작되자 마자 레이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표현하듯 주요 회차별로 단시간내 선착순 마감을 알리며 접수 홈페이지가 연일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스파르탄 레이스는 개최 장소가 최근 각광받는 신도시인 송도국제도시로 선정된 만큼 참가자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기존 레이스가 언덕을 올려가며 장애물이 설치된 것과 달리 송도는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새로운 장애물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과 매립지 코스의 사용이 허가돼 드넓은 공원부지의 변화될 모습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에서의 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로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이다. 2010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돼 대한민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201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고의 장애물 경주 대회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브라질, 칠레, 터키 등 전 세계 약 40개국 130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인기가 높아져 평균 1백만 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참가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올 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레이스는 약 5km의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10km의 거리에 20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상급자 레벨인 수퍼(SUPER)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의 레이스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의 컨셉에 맞게 레이스 콘텐츠(장애물)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당일 공개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레이스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엘리트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뉜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스 완주 시 메달이 증정되며 엘리트 부문의 참가자 중 랭킹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상당의 리복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상무는 매년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올해에도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스파르탄 레이스를 통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어 가슴 벅찬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