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송중기-박보검, 도미노피자 모델 발탁 '끈끈한 브로맨스'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송중기(31)와 박보검(23)이 피자 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의 모델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와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박보검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촬영장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고. 두 사람이 출연하는 지면·TV 광고는 조만간 공개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도미노피자의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브로맨스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광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