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매수’ 추천을 내놔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실적과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철강값이 조정을 거쳐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이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으나 올 하반기에 재반등할 것이고 가격 하락 우려를 키우기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평균판매가격은 올해 3분기까지 상승해 철강업체 이익 개선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가격 상승을 고려해 포스코의 분기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분기 6598억원에서 2분기 7252억원, 3분기 7641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최근 중국 철강가격 하락을 우려한 주가 조정은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 기회이고 국내 철강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고 포스코의 목표주가 30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