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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크루제, 지사 창립 11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가 한국 지사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부터 다음 달 30()까지 약 한달 간 블루 웨이브(Blue Wav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웨이브팝업스토어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르크루제가 한국에 론칭한지 1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로, 롯데백화점 본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이렇게 4곳의 백화점에서 차례로 운영된다. 르크루제의 다채로운 블루 계열 제품들과 함께 블루 웨이브의 테마인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르크루제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5/30()-6/5(),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에서 6/9()~6/12(),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6/15()~6/19(),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6/24()~6/30() 동안 각 백화점 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6월 매주 주말에는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대상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캘리그래퍼 장영호 작가와 특별한 캘리그래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르크루제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작가인 캘리그라퍼 장영호 작가와 신용석 작가와의 컬래버래이션 작업을 통해 르크루제X장영호 + 신용석 11주년 스페셜 아트 쇼핑백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래이션은 르크루제의 주요 타깃인 2040여성의 취향을 반영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쇼핑백에는 르크루제 한국 지사 창립 11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무쇠 원형 냄비, 무쇠 그릴 등 르크루제 대표 제품들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스페셜 아트 쇼핑백은 르크루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한정 기간에만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르크루제는 팝업스토어와 동일한 콘셉트로 시원한 색감이 돋보이는 블루 웨이브신제품 라인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진한 파란색을 바탕으로 시각적 청량감을 선사하는 마르세유를 비롯 라피스, 캐리비안블루, 쿨민트, 코스탈블루, 아쥐르블루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블루 컬러가 특징으로 무쇠제품과 스톤웨어제품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르크루제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르크루제가 한국 사업을 전개한 지난 11년간 많은 고객 분들에게 받은 성원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초여름 무더운 날씨로부터 힐링할 수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풍 팝업스토어에서 르크루제 제품과 함께 이른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