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라코스테,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 기념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4대 테니스 토너먼트 중 하나인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Roland Garros)’의 공식 후원사인 라코스테가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롤랑 가로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다. 라코스테와 롤랑 가로스의 인연은 오래 전 시작되었다. 라코스테의 설립자 르네 라코스테는 1920년대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명성을 날린 테니스의 챔피언이었으며, ‘롤랑 가로스는 그가 프랑스 오픈에서 3번 우승한 경기장 이름을 딴 것이다. 라코스테는 1971년부터 4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롤랑 가로스를 후원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본 대회에 출전하기도 한 프로 테니스 선수 정현(20)’을 공식 후원하며 그 인연을 더욱 돈독히 했다.

 

라코스테는 이와 같이 브랜드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를 기념하며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 컬렉션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여왔으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이를 기념 하는 특별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527일부터 66일까지 10여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라코스테는 롤랑 가로스 컬렉션 및 스포츠 컬렉션을 포함, 브랜드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폴로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마트밴드, 썬블록, 라코스테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라코스테 매장과 라코스테 디지털 플래그십 (www.lacoste.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