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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 넘치는 힙합 스타일, 티셔츠 하나면 끝

[KJtimes=김봄내 기자]M.NET 쇼미더 머니5가 방송 2회만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끼, 더콰이엇 외 자이언티, 사이먼디, 그레이 등의 새로운 심사위원들과 함께 정준하, 씨잼, 비와이 등의 화제의 지원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그들의 패션 스타일도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것.

 

 

바닥에 끌리는 통넓은 힙합바지와 후드 티셔츠,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를 해야만 힙합은 아니다. 마니아들만이 즐겼던 예전과 달리 최근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은 패션에서도 좀 더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룩으로 진화하고 있다.

 

 

16 S/S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티즘을 활용한 힙합 패션이 그 중 하나다. 운동복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그래픽과 레터링이 가미 된 티셔츠는 루즈한 핏과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밝고 경쾌한 스타일의 힙합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촌스럽다고 느껴졌던 로고 플레이 티셔츠는 레트로 열풍과 함께 브랜드를 자랑하는 허세가 아닌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엄브로(UMBRO)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유니폼 무드의 의류들이 힙합 뮤지션은 물론 10-20대 사이에서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데일리 웨어로도 활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나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세미 힙합룩! 블랙, 그레이, 화이트 모노톤 컬러를 기반으로 디테일이 최소화 된 심플한 재킷과 티셔츠 등을 레이어링 하여 댄디한 힙합 스타일을 완성한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또 하나의 룩으로 최근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