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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메이저리그 팬 사로잡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차원이 다른 화질의 LG 올레드 TV가 메이저리그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LG전자가 30일 전했다.

 

LG전자는 27~29(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에 LG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는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야구장 중앙 출입문 앞, VIP 라운지 등에 체험장을 마련해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LG 로고와 텍사스 레인저스 로고가 함께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주고 지역 유통점과 연계해 TV 판촉 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3년째 텍사스 레인저스를 후원하고 있다.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 대비 1천배 이상 빨라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포착해낸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메이저리그의 매력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보여주며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