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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 썸뱅크 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카드가 BNK금융그룹과 제휴해 BNK의 모바일은행인 썸뱅크 금융서비스와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혜택을 한 장에 담은 롯데 썸뱅크(SUM Bank)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 썸뱅크 카드는 포인트 적립서비스로 사용처에 따라 카드 사용액의 2~5%를 롯데카드 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온라인·모바일 및 이동통신 자동이체 사용액의 5%, L.POINT 제휴사는 3%, 음식점 업종은 2%L.POINT로 쌓아준다. 전월 카드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해당 실적의 5%까지 적립된다.

 

롯데 썸뱅크 카드는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은행 썸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고 당일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카드 및 실물카드를 동시에 발급 받거나 실물카드만 받을 수도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카드 2000, 해외겸용(마스터) 3000원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은행 썸뱅크의 편리한 금융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썸뱅크 계좌 개설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SUM 모바일통장과 함께 L.POINT를 현금처럼 적금으로 불입해 이자도 쌓아주는 ‘SUM 포인트적금도 동시에 개설된다.

 

또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731일까지 추가 포인트 적립과 아이패드 미니4 64G, 아이폰6S 또는 갤럭시S7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