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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발 모양 3차원으로 설계한 ‘Z프린트 3D’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오는 5일 발의 모양을 3차원적으로 설계해 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 ‘Z프린트 3D(ZPRINT 3D)’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리복 Z프린트 3D의 가장 큰 특징은 톡특한 디자인의 기능성 아웃솔이다. Z프린트 3D 아웃솔의 독립된 마디들은 발에 가해진 압력에 따라 상하좌우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러닝 시 뛰어난 밀착력으로 충격을 줄여줄 뿐 아니라 각자 다른 발 모양과 러닝 습관을 가진 러너들에게 우수한 안정성과 지지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 키 아이템이다.

 

더불어 독립된 마디들을 감싸고 있는 견고한 소재의 테두리 아웃솔은 발이 바닥에 닿을 때의 압력을 자연스레 분산시켜 발의 움직임에 정확하게 반응한다. 내부에는 부드러운 폼이 사용돼 충격을 흡수해주고 반응력이 좋아 편안한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복은 이러한 Z프린트 3D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서울 신도림)에서 열리는 쉐라톤 챌린지2016’ 행사를 공식 후원하고 150여명의 참가 러너들에게 신제품 트라이얼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쉐라톤 호텔이 주관하는 피트니스 자선행사로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프로그램 및 트라이얼 러닝화,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가한 소비자들은 Z프린트 3D를 신고 호텔의 1층부터 43층 옥상까지 계단을 오르게 된다. 파이널 도착지인 옥상에서는 그룹별로 크로스핏, 부트캠프 또는 요가를 하는 등 Z프린트 3D를 통해 한층 효과적인 피트니스를 경험할 수 있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상무는 “Z프린트 3D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는 각자 발모양에 따라 반응해 러너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러닝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인체공학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복 Z프린트 3D는 전국 리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