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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카토설빙’ 입소문 타고 인기 상승

[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대표 정선희)이 최근 메뉴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아포카토설빙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올 여름 인기메뉴로 급부상했다고 밝혔다.

 

 

설빙의 카라멜커피설빙을 리뉴얼한 아포카토설빙은 지난 5월 첫 주 출시한 이 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다가 이번 주를 기점으로 4.5%의 급격한 매출상승을 나타내며 단숨에 인기메뉴에 등극했다. 이는 별도의 신메뉴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을 펼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난 결과로 고객들의 자체적인 입소문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일정 판매량을 나타내는 기존메뉴를 업그레이드를 하는 의미로 리뉴얼을 실시해 아포카토설빙초코브라우니설빙을 출시했다커피나 초콜릿을 선호하는 마니아층의 호응을 기대하였으나 2030 여성소비자를 중심으로 넓은 고객층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포카토설빙은 설빙 특유의 베이스에 달콤한 카라멜아이스크림을 올리고 통아몬드와 글래놀라 토핑을 더해 마지막에 진한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즐기는 메뉴이다. 이와 함께 기존 리얼초코설빙을 리뉴얼한 초코브라우니설빙은 바삭한 초코쿠키와 쫀득한 브라우니를 올려 달콤한 초콜릿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