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이 이달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 2개 단지를 나란히 분양한다.
GS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응암 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동대문구 답십리 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67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9∼84㎡ 2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잘 되고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편리한 곳에 있어 광화문, 종로 등 도심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응암역,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응암초가 있고 명지초와 충암초가 근거리에 있다. 충암중·고교와 명지중·고교 등으로도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문의 ☎1644-0554.
동대문구에 들어설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 동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84㎡ 35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15분, 여의도까지 35분 내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북쪽에 4만7천여평에 이르는 답십리 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어른 걸음으로 15분 이내의 거리에 청계천이 있다.
단지에서는 답십리초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숭인중, 동대문중, 전일중, 전농중, 전동중, 장평중, 휘경중, 동대부남중, 휘경여중, 청량고, 해성여고, 동대부남고, 휘경여고, 경희남고, 경희여고, 대광남고 등 학교가 많아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임종승 GS건설 답십리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좋은 아파트가 좋은 동네를 만들 듯,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동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답십리역 5번 출구 앞에서 답십리파크자이 분양 홍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군자동 473-1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644-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