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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맥주, SNS는 ‘스노우헤드’ 만들기 도전 중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6, 인기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에 소개된 삿포로맥주의 스노우헤드만드는 법의 실제 성공기가 SNS를 통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쿡방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오늘 뭐 먹지는 성시경과 신동엽이 소개해주는 요리 전문방송으로 방송 후 시청자들의 실제 체험기가 많이 올라오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첫 해외출장지로 일본 삿포로를 방문하여 삿포로의 공장에서 전수받은 스노우헤드만드는 법이 방송 됐다.

 

유리컵에 캔맥주를 따랐을 때 봉긋 솟아 올라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은 스노우헤드의 모습은 맥주 매니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맥주의 거품은 맥주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시켜 맥주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삿포로맥주만의 공정으로 만들어진 탄력있고, 크리미한 거품의 스노우헤드는 완벽히 공기와 맥주를 차단시켜 오랫동안 맛을 유지 시켜준다. 봉긋 솟아오른 스노우헤드는 보는 즐거움과 변하지 않는 맛에 두 번 놀라게 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방송 후 SNS에는 소개된 방법으로 성공했다는 인증 샷과 만드는 과정 등이 속속 게시되고 있다.

 

또한, 꼭 삿포로맥주 전용잔이 아니더라도 스노우헤드 만들기가 성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앞으로, 지인들과 스노우헤드를 만들어보는 것이 맥주를 재미있게 마시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