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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시즌, 발랄vs시크룩 당신의 선택은?

[KJtimes=김봄내 기자]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과 함께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줄 뮤직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물론,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페스티벌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링도 중요한 법.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보다 스타일링의 고민이 더 큰 이들을 위해 어디서나 눈에 띄는 페스티벌 룩을 제안한다.

 

음악과 캠핑이 있는 페스티벌엔 데님으로 발랄하게

레인보우페스티벌 등 뮤직과 캠핑이 어우러진 페스티벌엔 캐주얼한 느낌의 데님을 메인으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활동이 많은 페스티벌에 자유롭고 활동성이 좋은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데님 쇼츠 팬츠나 발랄한 느낌의 데님 스커트를 추천한다. 이때, 상의를 밝은 색으로 택할 경우에는 진청을, 어두운 색으로 택할 경우에는 연청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데님이 무난하게 느껴진다면 버튼 장식이나 자수, 패치 등의 포인트가 있는 아이템과 함께 컬러풀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한다면 한층 더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보여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강렬한 음악이 있는 페스티벌엔 블랙으로 시크하게

락 페스티벌 등 강렬한 음악이 있는 페스티벌에는 좀 더 활동적이면서 시크한 느낌이 나는 블랙 쇼츠 팬츠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블랙 쇼츠 팬츠는 화려한 장식이 있는 아이템과 매치해도 시크한 느낌을 주지만 심플한 티셔츠나 셔츠와 매치했을 때 그 느낌이 배가 된다. 여기에 블랙컬러의 선글라스와 신발을 스타일링해 전체적인 룩의 컬러감을 통일한다면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룩이 완성되니 참고할 것.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