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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뷰티 트렌드, 제형이 바뀌는 트랜스포밍 화장품이 대세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뷰티업계는 업계를 초월한 패션, 리빙 브랜드와의 각종 콜라보레이션 마케팅뿐 아니라, 특이한 성분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신제품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 중, 눈에 띄는 제품은 단연 제형이 변하는 트랜스포밍 화장품.

 

트랜스포밍 화장품의 가장 큰 장점은 두 가지 기능을 한번에 수행해 편리하고 실용적이라는 것. 2in1기능의 트랜스포밍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화장품 바르는 시간을 단축시켜줄 뿐만 아니라, 하나로도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해내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제형에서 피부에 닿아 온도가 변하거나 물과 만나면 거품이 생기는 등 다른 제형으로 변하는 트랜스포밍 화장품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클렌징 자극 걱정은 줄이고, 클렌징 시간 단축시켜주는 편리한 2in1

클렌징 제품의 경우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1차 세안제와 각질과 피지 등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2차 세안제의 역할을 동시에 해서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클렌징 시간을 단축시킨다. 화장품의 개수가 늘어나면 피부 표면과 손의 마찰이 증가해 예민한 피부의 경우 자극적일 수 있 수 있는데, 이런 걱정또한 덜 수 있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오일 투 폼(142ml/ 14,900)’은 오일젤이 폼클렌저로 변하는 신개념 제형으로 메이크업 리무버의 효과적인 세정력과 폼 클렌저의 부드러운 거품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단 한번의 세안만으로 모공 속 깊이 숨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천연 식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유연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 마른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하여 메이크업을 제거한 후 충분히 물을 묻혀 마사지하면 풍성한 거품이 나며 잔여물을 말끔하게 씻어내준다. 저자극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피부과와 안과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100ml/18,000)’는 짙은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자극 없이 딥 클렌징해주는 클렌저다. 부드러운 샤벳 텍스처가 체온이 닿는 순간 오일처럼 녹아 부드럽고 깔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아세로라 추출물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허브 추출물이 클렌징 후에도 건조하거나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싸이닉 올데이 파인 포어 젤투폼(120ml/ 20,000)'은 젤타입에서 물없이 롤링만 해도 1초만에 풍성한 거품으로 변신하는 신개념 트랜스폼 제형의 클렌징 제품으로, 피지, 각질, 모공 노폐물을 밀착 클렌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함유해, 뛰어난 세정력과 동시에 피부에 건강한 자극과 영양을 동시에 줌으로써 건강하고 맑은 피부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킨케어 발림성과 흡수력을 높인 신개념 제형

전문가들은 스킨케어 단계를 제형이 묽은 것부터 되직한 제형의 제품순으로 바르도록 권장한다. 트랜스포밍 스킨케어 제품의 장점은 묽은 타입의 토너나 로션처럼 발림성과 흡수력이 뛰어난 반면, 에센스와 크림의 영양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정샘물 에센셜 물 크림(30ml, 35,000)’은 산뜻한 리퀴드 제형이 바르는 순간 크림으로 변하면서 피부에 철통 보습막을 씌워주는 반전 텍스쳐의 보습랩핑 크림이다. 유효성분들의 빠른 흡수를 위한 저점도 텍스처로 부드러운 리퀴드 텍스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풍부한 크림을 바른 것 같은 마무리도 변하여 가벼운 에센스를 바른 것처럼 피부는 가볍지만 마치 철통 보습막 씌운 듯 촉촉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오템 블루테라피 세럼 속 탱탱오일(30ml/ 85,000)’은 젤 타입이 플루이드로 변했다가 오일로 마무리되어 피부에 강력한 수분막을 씌워 장시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한다. 세럼과 오일을 하나로 더해 세럼의 영양과 부드러운 발림성에 오일의 피부 코팅 효과와 투명한 윤기, 주름 개선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마몽드 로즈워터 쿠션크림(70g/ 15,000)’은 장미수를 가득 담은 신개념 쿠션 크림으로 생크림과 같은 고밀도 쿠션 텍스처가 가볍고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되면서 쫀쫀하고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불가리아 다마스크 장미 화장수를 80.33% 함유하여 피부 진정과 보습을 한번에 해결해주고 에센스와 로션, 크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스킨케어 제품으로 손색없다. 특히 습기가 많은 여름 날씨에 스킨 케어 단계를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사용하기 제격.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