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 IoT 및 범죄예방 특화설계로 주목

[kjtimes=최태우 기자] 현대건설이 동탄에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한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 1479가구의 대단지로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은 물론, IoT(사물인터넷 : Internet of Things)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31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61150세대, 74288세대, 841041세대로 이뤄진다.
 
우선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기능이 동탄에 들어선 다는 점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스마트폰으로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다.
 
예를 들면 기상 및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현관문 개폐여부는 물론 저층부 창문의 침입 여부도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외출 시 냉·난방을 제어하는 것도 포함된다. 여기에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로봇청소기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지능형 주차위치시스템을 통해 리더기에 키 인증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며 공동 현관문 개폐도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교육환경과 교통입지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초등학교 1개소 설립 예정이며 중·고등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도 들어선다.
 
올해 개통되는 동탄순환대로 및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신도시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편리한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해진다.
올해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SRT(수서고속철도)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2021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내에서는 카쉐어링을 직접 할 수도 있다. 입주고객이 멀리서 빌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으로 현대건설 계열사인 카드, 캐피탈 회사와 연계해 주거서비스에 포함될 전망이다.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 단지의 특징인 커뮤니티 시설도 기본 사양이다. 휘트니스, GX,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다 입주민을 위한 사우나와 경로당 보육시설 등도 설치된다.
 
보안 강화를 통해 범죄예방환결설계인 셉테드 인증도 도입된다.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설계를 말하는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배려다.
 
모델하우스는 6월 중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은 20192월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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