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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패드 에어 2' 출고가 7만3천700원 인하...가격은?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 2(iPad Air 2)' 출고가를 73700원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 인하는 16GB·64GB·128GB 전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16GB 모델은 658900, 64GB 모델은 779900, 128GB 모델은 90900원에 전국 올레 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에서 살 수 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비교하면 16GB64GB 모델은 2만원가량 저렴하다. 128GB 모델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종된 상태다.

 

KT는 출고가 인하를 기념해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아이패드 에어 2' 구매 고객에게 전용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