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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문화이벤트, 뮤지컬 ‘리틀잭’ 초대

[kjtimes=정소영 기자] 설빙(대표 정선희)6월의 두 번째 문화이벤트로 뮤지컬 리틀잭초대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ulbing)을 통해 진행되며, 뮤지컬 리틀잭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짧은 기대 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는 611~619일 사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초대권(12)을 제공한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이 1년 넘게 이어온 문화이벤트는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창으로 자리 잡았다고객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문화이벤트를 포함한 고객 소통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틀잭은 황순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노래가 전부였던 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1960년대 영국의 오래된 클럽을 그대로 재현한 복고풍 무대 위에 등장하는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등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풍성한 사운드를 더하고, 어쿠스틱, 팝 발라드, 블루스, 하드록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넘버들이 어우러지며 첫사랑의 순수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