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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멀티형 아쿠아슈즈 ‘아키타’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여름철 일상은 물론 계곡, 해변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 3종을 공개했다.

 

블랙야크가 올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아쿠아슈즈 3종은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무엇보다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밑창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세 제품 모두 내마모성이 우수한 특수배합 고무의 아웃솔을 사용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이다.

 

먼저, 운동화 형태의 멀티형 아쿠아슈즈 아키타가 눈에 띈다. 아키타는 두꺼운 밑창을 가져 거친 지면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는 제품으로 해변이나 계곡에서의 물놀이뿐 아니라 트레킹이나 가벼운 등산까지도 가능하게 만드는 제품이다. 이로 인해 운동화와 아쿠아슈즈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층 덜 수 있다. 간편하게 풀고 조일 수 있는 퀵레이스 타입의 신발 끈과 물 빠짐을 도와주는 바닥 배수구멍이 더욱 간편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격은 139,000.

 

또한, 스킨형 아쿠아슈즈 카프리클리프도 선보였다. 이 두 제품은 메쉬 소재가 발등 전면을 감싸는 슬립온 타입으로 건조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프리는 발등부위에 밴드를 적용해 착화감이 좋으며 파일론 중창을 삽입해 쿠셔닝도 한층 향상시켰다. , 두 제품 모두 여름철 일상생활용으로 신어도 무리가 없다. 가격은 카프리 55,000, 클리프 48,000.

 

블랙야크 신발기획부 박상준 차장은 여름철 다양한 레저활동에서 아쿠아슈즈와 운동화를 따로 챙기는 불편함을 없애고,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형 제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블랙야크의 아쿠아슈즈 3종도 물놀이뿐 아니라 트레킹이나 가벼운 등산,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