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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토핑 빙수 샤샤샤~” 2016년 빙수 트렌드

[KJtimes=김봄내 기자]한여름 못지 않은 무더위 앞에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토핑을 곁들인 빙수 메뉴가 화제다.

 

6월 초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인 빙수. 곱게 간 얼음에 팥과 떡을 얹어 먹던 팥빙수부터 눈처럼 고운 얼음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눈꽃빙수, 상큼한 과일 토핑이 가득한 빙수까지 여름이 찾아올 때마다 빙수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함께 업계에서는 서둘러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하얀 얼음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토핑들이 2016 빙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설빙에서는 국내산 겨울 딸기, 여름 메론 등을 이용한 메뉴와 망고,자몽으로 만든 빙수를 출시했다. ‘탐앤탐스는 여성이 좋아하는 케이크를 올린 레드벨벳치즈빙수’, ‘초코캬라멜빙수’, 팥 위에 방울떡, 콩가루, 아몬드를 올린 옛날빙수를선보이고 있다.

 

카페드롭탑에서는 최근 아이스탑 5종 출시와 함께 시크릿아이스탑이라는 주제로 빙수속 숨겨진 과일을 찾아내는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함으로 온라인상 화재가 되고 있다. 특히 여름에 단연 으뜸인 열대 과일인 망고아이스탑과 여성 고객이 좋아하는 오렌지와 자몽과일이 함께 들어간 "오자몽아이스탑"이 판매율이 높다.

 

시크릿아이스탑은'블루베리 아이스탑', '망고 아이스탑', '단팥(밀크) 아이스탑, '초코 바나나 아이스탑', 오렌지와 자몽이 함께 들어간 오자몽아이스탑까지 풍성함이 더해진 5종 메뉴로 구성했다.

 

한편, 시원한 빙수의 변신은 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어 더위에 지친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