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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푸르밀, 프리미엄 컵커피리얼브루(RealBrew)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는 유산균발효유브랜드 비피더스로 잘 알려진 38년 전통의 유제품전문기업 푸르밀과 함께 커피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컵커피 ‘RealBrew’(250ml, 이하 리얼브루)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페베네와 푸르밀은 지난 20122월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한 이래, 카페베네의 커피 전문성과 기술력 및 푸르밀의 유가공 제조 노하우 및 유통망을 바탕으로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시장에 진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왔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200ml 컵커피 대비 25% 더 커진 250ml 사이즈로 출시된 리얼브루’ 3종은 용량뿐 아니라 품질 역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원두가 로스팅과 추출 방식에 따라 구현되는 맛의 편차가 크다는 점에 주목하여, 각각의 원두마다 로스팅 포인트의 차이를 두고 드립 추출, 에스프레소 추출, 콜드브루 추출 등으로 추출 방식을 다르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드립 방식으로 추출하여 깊고 풍부한 향을 살린 드립라떼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약배전으로 로스팅한 뒤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한 콜드브루라떼’, 강배전으로 로스팅된 예맨 모카 원두를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진한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에스프레소라떼까지 총 3종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 1,900(250ml).

 

카페베네는 리얼브루’ 3종의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디자인 역시 세심하게 고려했다. 커피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커피 저장고(Coffee Depot)의 모습을 형상화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소비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게 원두와 로스팅 방식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별 추출 방식과 맛에 대한 차이를 커피 머신과 추출기 등으로 시각화 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표현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리얼브루’ 3종은 소비자의 개성에 맞게 최고의 맛으로 구현된각 산지별 원두 커피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신제품 카페베네 리얼브루 3(250ml)은 편의점, 할인마트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향후에도 푸르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커피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