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가 스마트폰을 통해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P(YAK ON P)의 여성용 제품 ‘E야크온TOP’를 출시했다.
‘E야크온TOP’은 작년 5월 블랙야크가 처음 선보인 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에 이어 출시한 여성용 제품으로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브라탑 형태로 디자인됐다. 불편한 속옷을 대신해 활동성을 높여줄 수 있어 운동 좋아하는 여성들이 러닝뿐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등 피트니스 룩으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심박수를 전달하는 기기인 ‘야크온 펄스’를 부착할 수 있는 가슴 스냅패치로 흘러내릴 염려 없이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운동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성용 야크온P 출시와 더불어 남성용 야크온P 티셔츠 또한 한층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기존 베이직 스타일의 ‘E야크온티셔츠’는 물론, 카모플라주 패턴의 ‘E야크온카모티셔츠’, 원포인트 로고 프린팅이 들어간 ‘E야크온헤드티셔츠’까지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여성용 제품 ‘E야크온TOP’는 88,000원이며, 남성용 제품 ‘E야크온티셔츠’ 88,000원, ‘E야크온카모티셔츠’와 ‘E야크온헤드티셔츠’는 98,000원이다. 또, 블루투스 송수신기인 야크온 펄스는 15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야크온P 티셔츠의 작동원리는 블랙야크가 개발한 은사 섬유 소재를 통해 측정된 심박수가 야크온 펄스 거쳐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의 ‘야크온(YAK ON) 앱’에 전송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으며, GPS를 기반으로 한 운동거리 측정, 칼로리 소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섬유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야크온 펄스만 의류에서 분리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부장은 “여성의 신체적 특성상 심박 측정의 어려움을 브라탑 형태로 해결하면서 여성들도 야크온P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을 즐기는 여성들이 티셔츠나 슬리브리스 안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