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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말리, '닥터스' 제작지원...박신혜 패션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20일 첫 방송 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를 제작지원 한다고 밝혔다.

 

대박후속으로 방송되는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김래원, 박신혜, 이성경, 윤균상 등이 출연하여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루노말리의 전속모델인 박신혜는 국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에 브루노말리는 닥터스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 모델 박신혜를 응원하며 함께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브루노말리 브랜드 관계자는 "현재 브루노말리의 뮤즈로 함께 하고 있는 박신혜는 한류 드라마를 통해 중국, 일본 각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박신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닥터스'의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의 성공적 흥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