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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데일리C 청포도워터’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비타민C 하루권장량 10배 분량인 1000mg이 들어 있는 청포도 과즙 데일리C 청포도워터를 선보였다.
 
500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레몬워터와 2014년 자몽워터 이후 세 번째 출시한 것으로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성장 중인 데일리C’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선보이는 비타민C 음료다.
 
데일리C 청포도워터는 한국영양학회의 한국인 영양섭취 1일 기준 권장량 100mg보다 10배가 많은 1000mg의 비타민C가 포함돼 있다. 특히 피부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성분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는 세련된 투명 페트 용기에 파스텔톤의 연두색 라벨을 적용하고 청포도 이미지를 넣어 신선한 과즙음료의 느낌을 강조했다. 단순한 음료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데일리C 청포도워터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인 레몬워터, 자몽워터의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올여름 데일리C 비타민워터의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앞으로 트렌디한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신규 과즙을 넣은 신제품을 선보여 데일리C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