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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해비타트 ‘행복나눔 자선 바자회’ 참여

[KJtimes=김봄내 기자]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자선바자회에 참여했다. 이날, 풀무원다논 임직원들은 싱글맘 집짓기 건축기금마련을 위해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액티비아를 직접 판매하고 증정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한 현장 후원자들에게서 모은 기부금 200만원을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했다.

 

한국 해비타트는 40년간 집 없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집을 지어온 국제 비영리 단체로 이번 바자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성북구 소재 그룹홈 은총의 집등의 시설 고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풀무원다논 모진 대표는 풀무원다논은 저소득층 아동후원, 아동, 청소년을 위한 건강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다논네이션스컵(유소년 세계 축구대회) 후원과 같은 4가지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CSR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월은 전세계 다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Danone Volunteering Month’로 지정된 달로서 행복나눔 자선 바자회와 같은 다양한 CSR 활동에 참여해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논(Danone)2020다논 전략성명 발표에서 6월을 ‘Danone Volunteering Month‘로 지정해, 전 세계 다논(Danone)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식품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기업 사명을 실천하고자 무주 청정지역에 요거트 전용공장을 설립했으며, 100여년 전통의 다논(Danone) 기술과 기업 철학을 담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음식을 통한 건강증진을 목표로 명진들꽃사랑마을, 대전복지관, 천안 드림학교, 논현 여명학교등에 요거트 기부를 통해아동 건강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성주재단과 함께 여성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글로벌 리더 특강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