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캠핑장을 카리브해로 만드는 데일리 아웃도어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가 되었다. 캠핑 패션은 마냥 편하기만 한 것보다는 활동하기에 편하면서도 색상이 조화로운 것이 멋스러운데, 이에 데일리 아웃도어 이젠벅이 최근 출시한 트로피컬 무늬의 티셔츠를 활용한 캠핑 패션을 추천한다.

 

이젠벅의 올리제 반팔 티셔츠캐리비안 반팔 티셔츠는 트로피컬 무늬를 전면에 적용한 여름 티셔츠다. 트로피컬 무늬는 열대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늬로 열대지방의 야자수, 식물, 꽃 등이 무늬로 사용되는데, 이와 같은 무늬가 사용된 옷을 스타일링 하면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기분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다채로운 색상이 사용됐기 때문에 한층 더 화사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올리제 반팔 티셔츠남성용은 빅 사이즈의 로고에 트로피컬 모티브를 적용시킨 캐주얼 스타일의 티셔츠로, 로고 아래를 가로지르는 검은 띠가 시선을 잡아 끌며 패션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블랙 스트라이프처럼 눈에 띄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를 중심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블랙 스트라이프에 맞추어 블랙 혹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바지를 입으면 균형감이 생기면서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바지로는 토페즈 5부 팬츠를 추천한다. 무릎 길이라 부담스럽지 않고, 네이비 컬러로 선택하면 한층 더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캐리비안 반팔 티셔츠는 색상별로 네모난 빅사이즈의 그래픽 모티브가 다양하게 적용된 캐주얼한 라운드 티셔츠다. 신축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조직감이 있고 트로피컬 무늬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내는 가벼운 티셔츠다.

 

캐리비안 반팔 티셔츠는 기본 스타일의 티셔츠라 코디 연출이 용이한 편이다. 대부분의 바지는 무난하게 어울리는데, 확실하게 여름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토페즈 멜란지 3D 5부 팬츠와 같이 채도가 높은 블루나 레드 등 화사한 색감의 바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로피컬 무늬를 구성하고 있는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해 동일한 색상의 바지를 입어도 조화로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티셔츠와 반바지의 조합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재킷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소매가 없는 재킷인 베스트를 걸치면 활동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여성용 베스트인 카버니 브레스는 엉덩이 중간 기장의 후드 탈부착형 베스트로, 가슴 부위에 아트워크 및 지퍼로 장식하여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크롬 옐로우 컬러는 화사한 색감을 불어넣어 준다.

 

여성용 반바지인 비엔토 프린트 3부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어두운 색감이 적당한 무게감을 잡아주어 균형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양 옆에 비대칭으로 들어간 지퍼 장식이 경쾌한 느낌을 내는 가운데 불규칙한 마블 무늬가 역동적인 분위기를 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