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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간편하게 즐기는 '고메함박스테이크·미트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24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양식 반찬 고메함박스테이크고메미트볼을 출시했다.

 

고메함박스테이크와 고메미트볼은 고기를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조리 시에도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해 제품의 겉과 속을 구분해 만드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직화 방식으로 구운 뒤 급속 냉동시켜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전문점 메뉴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가 맛 평가에 참여해 직접 검증했고,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간편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고메함박스테이크는 수제 스타일로 도톰하게 반죽을 빚고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을 살린 데미그라스 소스가 같이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 230초 조리하면 되고, 계란과 야채를 곁들이면 외식 전문점에서 먹은 함박스테이크 메뉴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40g7980원이다.

 

고메미트볼은 반죽을 동그랗게 빚고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스파게티에 넣어 먹거나 야채와 함께 볶는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130초 조리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00g6980원이다.

 

정다연 CJ제일제당 냉동파트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전문점들이 큰 인기를 끌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양식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이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