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송식품, 액상조미료 이유2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분말 조미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면서 최근 액상 및 국물 형태의 조미료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액상 조미료 시장의 매출은 201214억에 불과하였으나, 201378, 2014년에는 115, 지난해 2015년에는 160억을 넘어섰다.

 

액상조미료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송식품은 2014년 출시된 요리가 맛있는 이유에 이어 신제품 요리가 맛있는 두번째 이유를 출시한다.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인 요리가 맛있는 이유요리가 맛있는 첫번째 이유로 제품명이 변경되었다.

 

요리가 맛있는 두번째 이유는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쌀 소비량에 도움이 되고, 우리 쌀과 농가를 지키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국내 최초 쌀발효 식물성 액상 조미료이다.

 

쌀뜨물로 요리하면 더욱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던 어머니의 사랑에 신송의 발효기술을 더하였으며 쌀 발효액이 57.2% 함유되어 있다.

 

또한 국산 쌀과 갖은 야채를 동시 발효한 제품으로 요리에 첨가하면 마치 멸치육수로 국물을 낸 듯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멸치육수보다 더욱 개운하고 시원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북엇국, 계란찜과 같은 맑고 순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요리가 맛있는 첫번째 이유는 콩메주 발효액에 갖은 야채를 동시 발효한 식물성 액상 조미료로서 된장찌개, 잔치국수와 같은 깊고 진한 요리와 잘 어울리며 쇠고기 육수보다 더욱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신송식품의 노력으로 인해 식품업계에서는 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붐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 쌀발효 식물성 액상조미료인 요리가 맛있는 두번째 이유의 출시로 인하여 액상조미료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