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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모바일 선불카드 앱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는 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와 함께 전국 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 모바일 선불카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페베네 모바일 선불카드 어플리케이션은 1회 충전시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간편하게 카페베네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카페베네 모바일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 가능하다. 전국 매장 (일부 매장 제외)과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결제 시 구입 액수만큼 차감되는 시스템으로 기프트카드 선물도 가능하다.

 

카페베네는 이번 모바일 선불카드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 어플 회원 가입하는 전원에게 3천원의 선불카드를 자동 발급하며, 7월 말일까지 카페베네 선불카드 앱을 통한 결제 시 카페베네 모든 메뉴에 대해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카페베네 매장과 디지털 공간을 통합하여 소비자 편의의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카페베네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