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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데이트 패션? 이렇게만 입으면 히트다 히트!

[KJtimes=김봄내 기자]야구 시즌이 기다려지는 것은 비단 야구 마니아들에게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등 정형화된 데이트 패턴에 식상함을 느끼는 커플들에게 신선함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야구장은 여름철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야구장 데이트를 앞둔 커플이라면 자신이 응원하는 팀보다도 상대방의 마음에 더 신경이 쓰일 터.

그 혹은 그녀를 만나기 전 옷장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당신을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완벽한 야구장 데이트룩을 제안한다.

 

 

실패 없는 티셔츠+하프 팬츠공식으로 남성 야구장 데이트룩 완성!

 

여름철 간편하게 스타일링하기에는 티셔츠만한 아이템이 없다. 여름 느낌 물씬 풍기는 초록 빛깔 야구장에서의 데이트. 청량한 무드와 높은 활동성을 위해 티셔츠와 하프팬츠를 매치해보는 게 어떨까.

 

시원한 색감의 컬러와 프린트의 티셔츠에 라이트한 색감의 데님 하프팬츠를 더한다면, 데님이 주는 무거운 느낌을 커버하면서도 멋진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철 답답한 발의 숨통을 트이게 해 줄, 투박하면서도 쿨해 보이는 블랙 샌들은 어디에나 잘 어우러지니 적극 활용할 것. 올여름 패션계를 강타한 틴트 선글라스도 잊지 말고 챙기자.

 

 

여리여리, 살랑살랑~ 여성 야구장 데이트룩의 답은 셔츠 원피스!

 

셔츠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똑똑한 아이템이다. 시원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주면서도 차려 입은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높은 활동성을 필요로 하는 야구장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오후 늦게까지 계속되는 야구장에서의 쌀쌀한 공기가 걱정된다면 얇은 두께의 여름 가디건을 챙기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도 잊지 말자.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올 여름 핫 아이템슬라이드와 가벼운 소재의 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면, 야구장 데이트에 꼭 필요한 활동성과 더불어, ‘여리여리, 살랑살랑한 무드 모두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