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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00%즐기는 ‘바캉스룩’ 스타일링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가지 결정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있다면 바로 휴가지 패션이다. 평범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보다 멋스러운 바캉스 스타일로 변화하고 싶다면 모자, 가방, 슈즈 등 액세서리 아이템에 주목하자.

 

자외선은 피하고, 스타일은 배가 되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 썸머햇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기려면 자외선을 차단시켜 줄 썸머햇이 필수다. 일명 썬캡이라 불리는 모자는,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자외선을 막아 선글라스 착용 없이도 눈을 보호해준다. 또한, 땀 흡수력이 높은 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은 착용감은 가볍고, 구김이 가도 그 만의 자연스러운 멋이 스타일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 보다 스트릿한 감성으로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매쉬 소재의 캡을 추천한다. 이때, 요즘 유행하는 하와이안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는 배가 될 것이다.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바캉스백

 

바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패션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가방 선택이 중요한데, 여기에는 가벼운 면 소재의 에코 백이 제격이다. 또한 스트릿한 느낌이 물씬 나는 힙색 또한 어떤 캐주얼룩이든 좋은 매치를 이루어 바캉스룩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넉넉한 수납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백팩을 추천한다. 투박할 거라고 생각되는 모노톤의 백팩은 화려한 바캉스룩 차림에 매치하면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참고 할 것. 커플 백팩으로 바캉스 패션을 연출할 때에는 컬러 배색을 통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트렌디한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한 썸머 바캉스룩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활동성과 편안함을 가진 루즈한 상의 하나쯤은 필수적이다. 여름 시즌 핫 스타일 중 하나인 그래픽 디자인의 티셔츠는 베이직한 반바지와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 중 하나다. 그래픽 디자인의 티셔츠는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할 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하기 편한 여유 있는 실루엣을 가져 활동량이 많은 휴가철에 제격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