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성장 산업 투자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주식 자산에 대한 기대수익률 또한 낮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증권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신성장 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이  드다.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시큐리티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시큐리티 펀드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시큐리티 산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펀드로 자율주행 스마트카(autonomous cars)의 주행 안정성을 책임지는 센서 산업, 전자결제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 산업, 식품(약품) 안정성 테스트와 관련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등이 대표적인 투자대상이다.

 

글로벌 시큐리티 산업은 IT기술의 발달과 이머징 국가들의 생활수준 향상 등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진입장벽을 쌓고 있어 양호한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는 달러화에 대해 환헷지를 실시하는 환헷지형과 별도의 헷지를 실시하지 않는 환노출형이 모두 출시돼 향후 환율 전망에 따른 전략적인 투자도 가능하다.

 

1805년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픽테자산운용은 사회, 경제, 정치, 환경, 기술 등 개인의 삶에 영향을 주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에서 유망 투자 테마를 발굴해 투자하는 테마 주식 운용에 특화된 글로벌 운용사다.

 

픽테가 주목하는 테마는 농업, 수목, 클린에너지, (수자원), 보안, 헬스케어, 프리미엄 브랜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등 8개이며, 픽테는 각 테마별로 특화된 전문 주식운용팀과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픽테가 선정한 8가지 투자테마에 고르게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삼성픽테글로벌메가트렌드펀드가 있으며, 8가지 테마 중 보안테마에 특화된 펀드가 바로 삼성픽테시큐리티펀드다.

 

픽테자산운용은 UBS, CS와 함께 스위스 3대 프라이빗뱅크로 불리는 픽테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450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26조원을 테마펀드로 운용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