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안정적 실적 흐름’ 지속될 것이라고?

하이투자증권 “2018년까지 안정적 실적 흐름 계속”

[KJtimes=김승훈 기자]이노션[214320]이 올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하이투자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이노션의 매출총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5% 증가했고 2분기에도 이런 실적 성장 흐름이 유지가 됐는데 이는 현대·기아차 등 계열사 광고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2018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지난 5월 멕시코 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차가 중국 4공장을 가동했으며 2018년에는 중국 5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라면서 현대·기아차는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 촉진을 위해 마케팅 예산을 확대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이노션 광고 취급고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노션은 풍부한 현금보유량을 바탕으로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M&A 검토대상은 광고회사로 이를 통한 성장이 가시화되면 이노션의 기업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