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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핫 아이템 ‘미러 선글라스’ 선택 방법은?

[KJtimes=김봄내 기자]편안함을 강조하는 애슬레저 룩(Athleisure Look)’이 인기를 끌면서 미러(Mirror)’ 선글라스가 각광 받고 있다.

 

애슬레저 룩(Athleisure Look)’애슬래틱(Athletic)’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일상에서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가벼운 스포츠웨어를 말한다. 애슬레저 룩의 인기 배경에는 운동을 통해 몸을 가꾸고, 휴가 및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 일과 삶의 밸런스를 찾고자 하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한 몫 했다.

 

미러(Mirror) 선글라스역시 대표적인 애슬레저 룩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사이클, 수상 스포츠, 스키 등의 레저활동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고 눈을 보호하는 스포츠 고글 이미지가 강했던 미러 선글라스는 본격적인 휴가시즌과 강한 폭염이 맞물려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미러 선글라스는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 반사에 탁월하고, 청럄감이 넘쳐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한달(6/11~7/10)간 미러 선글라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반미러 선글라스도 인기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미러 선글라스는 렌즈의 코팅 정도에 따라 빛을 완전히 반사시켜 착용자의 눈이 보이지 않는 미러와 상대적으로 코팅 농도가 낮아 각도에 따라 착용자의 눈이 일부 보이는 반미러로 나뉜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 이슬희MD본래 레저용품이었던 미러 선글라스는 최근 다채로운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휴가철 대표 포인트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파스텔 톤의 캔디 컬러 반미러 선글라스는 틴트(컬러 렌즈) 선글라스의 특성을 결합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MD추천 품목으로는 트렌디한 반미러 선글라스에 푸른색의 렌즈로 시원함을 더한 바이베디베로 선글라스 VJ609(19150)’, 파스텔톤의 캔디컬러에 라운드형 반미러 렌즈로 레트로한 느낌을 살린 베디베로 선글라스 VV601(278,900)’, 미니멀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휠라 선글라스 FLS7136M(76,500)’ 등이 있다.

 

롯데닷컴은 오는 30일까지 썸머 쿨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서는 톡톡 튀는 컬러의 미러 선글라스를 포함해 다양한 바캉스 아이템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4일까지 롯데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금액의 최대 15%까지 L.POINT를 적립해 주고, 롯데닷컴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닷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L-money를 최대 2만점까지 추가로 적립해준다. 바캉스 상품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